[이코노믹데일리] 6·27 부동산 대책에 담긴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시장에 본격 반영되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11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축소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은 매매가격 변동률이 0.0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아파트값이 보합을 기록한 것은 6월 2일 이후 11주 만이다.
서울은 0.09% 상승했으나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은 0.01%포인트 줄었다. 부동산원은 “일부 신축·재건축 단지는 국지적 강세를 보였지만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오름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는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초구는 0.15%, 강남구는 0.12%로 각각 0.01%포인트 낮아졌고 송파구는 0.29%로 0.02%포인트 줄었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15%), 마포구(0.06%)가 직전 주 대비 크게 둔화됐고 용산구도 0.10%로 0.03%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종로구(0.05%)와 중구(0.09%)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도는 보합 전환했으며 과천(0.20%)과 성남 분당구(0.17%) 등 주요 지역의 상승률도 낮아졌다. 수도권 전체로는 0.03% 상승했지만 직전 주보다 둔화됐다. 인천은 -0.01%로 하락 폭이 줄었고, 지방은 -0.02%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세종시는 보합으로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해 직전 주와 같은 흐름을 유지했다. 서울은 0.05% 올라 매물 부족 영향이 이어졌고, 수도권은 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은 보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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