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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양 문제 때문에"… 당진서 흉기 휘두른 60대들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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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버지 부양 문제 때문에"… 당진서 흉기 휘두른 60대들 잇따라 검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규 기자
2026-09-04 16:27:38

연로한 부친 모시다 말다툼… 동생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형 붙잡혀

사소한 시비 끝 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중상… 같은 날 살인미수범도 검거

피해자들 병원 이송 치료 중… 경찰, 피의자 2명 모두 구속영장 신청 방침

당진경찰서 현판사진연합뉴스DB
당진경찰서 현판[사진=연합뉴스DB]

[경제일보] 충남 당진경찰서는 함께 살던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26년 9월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경 당진시 자택에서 동생 B(60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세 차례 휘둘러 등 부위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연로한 아버지를 모시는 부양 문제를 두고 최근 불만이 쌓여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 사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7시 40분경 당진시 소재 자택 마당에서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당진경찰서는 지인 C(60대)씨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60대 남성 D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두 사건으로 흉기에 상처를 입은 B씨와 C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하는 한편,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A씨와 D씨 2명 모두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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