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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안전 협의체 출범…12개국 안전관리 기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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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글로벌 안전 협의체 출범…12개국 안전관리 기준 설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9-16 10:00:44

40여명 안전 리더 첫 회의…우수 안전 사례 공유

양재·울산 등 사업장서 글로벌 안전 전략·현장 기술 논의

현대차 양재본사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 양재본사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협의체를 출범한다. 각국 안전 담당자들이 우수 사례와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장별 안전 수준을 일정한 기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한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양재 사옥과 울산 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글로벌 통합 안전 협의체(GOSC)’ 첫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안전보건최고책임자 최영일 부사장을 비롯해 미주, 유럽, 인도, 아태, 중국 등 12개국에서 40여명의 안전 리더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 권역에서 시행 중인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국가와 사업장별로 차이가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글로벌 사업장에 적용할 공통 기준을 마련하는 데도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안전 전략과 현장 경험을 연결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에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서 글로벌 안전 세션을 열고 글로벌 안전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17일에는 현대차 양재사옥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브랜드 세션을 진행한다. 안전 경영과 기업 신뢰도의 관계를 살펴보고 안전을 기업 운영의 주요 가치로 인식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현장 안전 세션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생산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관련 기술을 직접 확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GOSC를 통해 각 권역의 안전 담당자 간 협업을 정례화하고 사업장별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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