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컴투스홀딩스가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신작 2종을 선보이며 PC·콘솔 중심의 글로벌 게임 사업 확대에 나선다. 앞서 PC 스팀에 출시한 '페이탈 클로'는 콘솔 플랫폼 확장을 앞두고 현지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고, 출시를 앞둔 '스페이스 리볼버'는 최신 빌드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을 점검한다.
16일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TGS 2026에 '페이탈 클로'와 '스페이스 리볼버'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TGS에는 두 게임 모두 이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참가한다. 페이탈 클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동관을 통해, 스페이스 리볼버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부스를 통해 일본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된다.
페이탈 클로는 엔데브게임즈가 개발한 PC·콘솔 기반 액션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다. 지난달 PC 스팀 버전으로 정식 출시했으며, 이후 콘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TGS는 페이탈 클로가 PC 출시 이후 일본 시장에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꼽힌다. 특히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형태로 참가하는 만큼 액션성과 탐험 요소 등 게임의 핵심 재미에 대한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콘솔 확장 전략에 참고할 수 있다.
페이탈 클로는 PC에 이어 콘솔까지 플랫폼을 넓히면서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 글로벌 판매 기반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가 콘솔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면서 신작 포트폴리오의 플랫폼 범위를 넓히는 움직임으로도 분석된다.
스페이스 리볼버는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퍼즐 게임이다. MK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으며 공간을 회전시키고 중력을 활용해 주변 사물을 움직이는 방식의 퍼즐 플레이를 핵심 게임성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TGS에서는 기존 버전보다 콘텐츠를 보강한 최신 빌드가 공개된다. 새로운 행성의 스테이지와 초반 스토리 컷신을 추가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운드 등을 개선했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실제 이용자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게임성에 대한 반응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가 TGS에서 출시 전후 단계가 다른 두 게임을 함께 공개하는 만큼 현지 이용자 반응을 향후 사업 전략에 어떻게 연결할지도 관심사다. 페이탈 클로는 스팀 출시 이후 콘솔 확장을 준비하고 있고, 스페이스 리볼버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둔 만큼 각각 출시 이후와 출시 이전의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TGS 참가를 통해 현지 유저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페이탈 클로'만의 액션성과 탐험의 재미를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스페이스 리볼버'는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TGS를 통해 기대감을 높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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