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환경 봉사활동과 게임 이용자 대상 기부 캠페인을 병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에게는 환경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이용자에게는 게임과 연계한 기부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일회성 사회공헌을 넘어 게임사의 이용자 기반과 임직원 참여를 활용해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일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노원구 중랑천환경센터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그램 '다가치 그린데이-가족과 함께하는 한강수달 보전 여행'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태환 신임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자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저어새 보전 활동에 이어 올해는 수달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이 세계자연기금(WWF)과 중랑천환경센터 전문가가 진행하는 환경 교육을 통해 수달과 한강 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교육 이후에는 부처꽃과 갈대 씨앗을 활용해 씨앗이 토양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씨드볼을 제작하고, 수달을 주제로 무드등을 꾸미는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임직원 자녀가 함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과 가족이 환경 문제를 직접 접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에만 머물지 않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3년부터 게임과 연계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3년 북극곰을 시작으로 지난 2024년 꿀벌, 지난해 저어새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수달을 주제로 기부 이벤트를 운영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해당 이벤트를 통해 WWF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처럼 사내 봉사활동과 게임 연계 기부를 함께 운영하는 것은 서로 다른 참여층을 활용해 환경 보호 활동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임직원과 가족은 현장 교육 및 체험을 통해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고, 게임 이용자는 게임과 연계된 캠페인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게임사의 사업 특성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결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이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조정연 ESG/밸류 인헨스먼트실 실장은 "환경 교육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체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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