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HD현대, 美 키윗과 생산시설 신설 협의…블록 제작부터 검토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10.23 금요일
맑음 서울 12˚C
흐림 부산 18˚C
흐림 대구 15˚C
맑음 인천 13˚C
흐림 광주 15˚C
흐림 대전 13˚C
흐림 울산 17˚C
맑음 강릉 14˚C
흐림 제주 21˚C
산업

HD현대, 美 키윗과 생산시설 신설 협의…블록 제작부터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휘 수습 기자
2026-10-23 09:02:09

합작법인 통한 부지 확보·시설 구축 논의

완성선 건조로 확대 검토…"확정된 바 없어"

채드 존슨 키윗 최고경영자왼쪽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전무가 지난 7월 HD현대-키윗 간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HD현대
채드 존슨 키윗 최고경영자(왼쪽)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전무가 지난 7월 HD현대-키윗 간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HD현대]

[경제일보] HD현대가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키윗(Kiewit)과 현지 선박 생산시설을 새로 짓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선박용 블록과 대형 철골 구조물 제작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선박 전체를 건조하는 조선소로 확대하는 구상이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와 키윗은 미국 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현지 부지를 확보하고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규모와 부지, 착공 시점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양사는 지난 7월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당시 미국 현지 선박 공동 건조와 선박용 블록·모듈 생산 등을 협력 대상으로 제시했다. 이번 협상은 이를 현지 생산시설 구축으로 구체화하는 논의다.

블록은 선박을 여러 구획으로 나눠 제작한 구조물이다. 이를 연결하고 각종 장비를 설치하는 등의 공정을 거쳐 선박을 완성한다. 블록 제작시설만으로 완성선을 건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향후 조선소로 확대하려면 추가 설비와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

키윗은 대형 해양 구조물 제작과 산업시설 건설 경험을 갖춘 종합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이다. 협력이 구체화하면 HD현대의 선박 건조 기술과 키윗의 현지 시설 건설·구조물 제작 경험을 결합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미국 생산거점 확보를 추진해 왔다. 한화그룹은 2024년 12월 약 1억달러를 들여 필리조선소를 인수했으며, 이후 시설과 생산능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는 기존 조선소 인수와 지분 투자, 신규 시설 건립 등 여러 진출 방안을 검토해 왔다.

다만 이번 논의가 합작법인 설립과 시설 투자로 이어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양사가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국민_2
GC녹십자
하나증권
kb증권
kb
sk
현대
컴투스
하이닉스
키움증권
lg
kb캐피탈
동국제약
국민은행
lg
농협
하나카드
한화
db
미래에셋
롯데케미칼
부영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롯데칠성
국민_5
국민_6
삼립
KB
삼성증권
국민_1
KB국민은행
CJ
신한자산운용
롯데카드
부광약품
바이오로직스
국민_4
kb국민은행
한화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우리금융
국민_3
한국증권금융
국민카드
태광
기업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