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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에 F1 머신 뜬다…내달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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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에 F1 머신 뜬다…내달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10-28 14:15:39

애스턴 마틴 제시카 호킨스, AMR25 직접 주행

서킷택시·오프로드·레저카트 등 체험 프로그램 확대

인제스피디움과 피치스가 F1 머신 달리는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 사진태영건설
인제스피디움과 피치스가 F1 머신 달리는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 [사진=태영건설]

[경제일보] 태영건설에서 운영하는 인제스피디움이 다음 달 국제 규격 서킷에서 F1 머신 주행을 포함한 자동차 축제를 연다. 실제 F1 머신의 데모 런과 서킷택시, 오프로드 체험 등을 결합해 모터스포츠 팬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까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민다.
 
인제스피디움은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7일 열리며 인제스피디움이 주최하고 카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가 주관한다. 인제스피디움은 국제 규격 서킷과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을 갖춘 복합 자동차 문화 공간으로 모터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자동차 관련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자동차 문화와 모터스포츠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다. 지난해에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려 약 2만5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국제 규격 서킷을 무대로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실제 레이싱 서킷에서 펼쳐지는 F1 머신 주행과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자동차 축제의 현장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런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 입장권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추가 프로그램, 전시·주행 차량 라인업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행사의 핵심은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의 F1 머신 데모 런이다. 팀의 드라이버 앰버서더인 제시카 호킨스가 팀의 F1 머신 AMR25를 타고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주행하며 F1 머신 특유의 속도와 사운드를 현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호킨스는 2021년부터 애스턴 마틴 F1 팀의 드라이버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 드라이버 육성 시리즈인 F1 아카데미에서도 팀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F1 머신 AMR21을 주행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스턴트 드라이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애스턴 마틴 아람코 F1 팀의 제시카 호킨스는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열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고저차가 큰 인제스피디움에서 AMR25 주행을 할 것이 무척 기대된다”며 “현장을 찾는 모든 분, 특히 모터스포츠의 꿈을 키우는 젊은 세대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F1 데모 런이 펼쳐질 인제스피디움 서킷은 총길이 3.908㎞로 19개 코너와 최대 40m의 고저차를 갖췄다. 평탄한 직선 위주의 트랙과 달리 고저차와 연속 코너가 함께 배치돼 있어 차량의 가속과 제동, 코너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렸다. F1 머신의 패스티스트 랩과 최고 속도를 예상하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실제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서킷택시도 마련한다. 오프로드 체험과 레저카트 등 자동차 주행을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도 여러 브랜드의 체험 공간과 전시 콘텐츠가 함께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과 전시·주행 차량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소개하고 서킷을 경기 관람을 넘어 체험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등급의 국제 공인 서킷을 갖춘 인제스피디움에서 이번 F1 쇼런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더 많은 F1 팬들이 함께하고 세계적인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F1 쇼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다양한 포뮬러 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며 “인제스피디움이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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