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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잠실·창동까지…오세훈 5선에 서울 대형 사업 연속성 확보
오세훈 서울시장의 5선 성공으로 서울 대형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건설업계의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걷히는 분위기다. 장기간 행정 절차와 민간투자가 맞물린 사업들이 기존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되면서다. 역세권과 강북 성장거점을 중심으로 한 복합개발 확대 기조 역시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추진 중인 대형 복합개발 사업들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주요 변수로 봐왔다. 복합개발은 주거시설뿐 아니라 업무·상업시설, 호텔, 문화시설 등을 한 공간에 집적하는 방식이다. 인허가와 도시계획, 민간투자 구조가 복잡하게 얽히는 만큼 정책 방향이 바뀌면 사업 일정과 사업성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오 시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확대와 강북전성시대 구상, 신속통합기획 2.0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건설업계의 시선은 기존 대형 사업의 연속성에 그치지 않는다. 앞으로 서울시가 내놓을 신규 복합개발 사업이 새로운 수주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서울시는 앞서 역세권 325곳 전체를 복합개발 대상지로 넓히고 향후 5년간 100곳의 신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환승역 등 성장거점에는 최대 1300% 용적률을 적용하는 방안도 담았다. 역세권 복합개발은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결합되는 대형 사업이다. 토목과 건축, 인프라 조성, 운영 기획이 함께 요구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외에 확보할 수 있는 주요 사업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된다. 현재 서울에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수조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잠실 MICE 사업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대형 복합개발 사업으로 꼽힌다. 현대건설도 복정역세권 복합개발과 가양동 CJ 부지 개발, 힐튼호텔 부지 개발 등 서울 내 주요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순 주택 도급공사보다 사업 구조가 복잡한 만큼 대형 건설사들은 복합개발을 중장기 수익 기반으로 보고 있다. 이들 사업은 일반 도급공사와 성격이 다르다. 장기간에 걸쳐 토지 이용계획과 교통 대책, 공공기여, 상업시설 운영 전략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 민간 사업자 입장에서는 서울시의 도시정책 방향이 유지되는지 여부가 사업 리스크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강북권에서는 오 시장이 강조해 온 ‘강북전성시대’ 구상이 또 다른 관심사다. 대표적인 축은 창동·상계 일대다. 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로 조성해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권에 집중된 업무·산업 기능을 강북으로 분산하고 일자리와 주거, 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창동역 일대 개발도 맞물려 있다. 서울아레나는 창동 일대에 대규모 공연장과 중형 공연장,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문화복합시설이다. GTX-C 노선과 연계한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장기간 표류했던 창동역민자역사가 준공되면서 창동 일대는 교통·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동북권 거점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오세훈 5기 서울시정의 복합개발 정책은 기존 대형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동시에 신규 수주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서울역과 잠실, 창동·상계 등 주요 거점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서울 복합개발 시장은 정비사업과 함께 대형 건설사들의 핵심 사업 무대로 커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복합개발은 정책 방향이 자주 바뀌면 민간 사업자가 중장기 투자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며 “서울역과 잠실뿐 아니라 강북 거점 사업까지 기조가 이어진다면 건설사 입장에서는 사업 추진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5 1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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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건설 브리프] DL이앤씨,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 오픈 外
DL이앤씨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에 제안한 ‘아크로 목동리젠시’의 공식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조 2868억원에 달한다. DL이앤씨는 앞서 목동6단지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획득했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27일 개최된다. 단지명인 ‘아크로 목동리젠시’는 교육특구이자 명문 주거지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목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사업지는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가치를 갖고 있다. 이에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와 조경 디자인 그룹인 ‘MSP’, 영국의 ‘에이럽’과 협업해 목동 최고 수준의 조망과 조경 특화 설계로 하이엔드 주거 가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재건축을 통해 한강 조망은 목동의 새로운 가치 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펜트하우스와 듀플렉스하우스를 비롯해 총 1554가구에 특화평면을 적용했으며 일부 저층 세대에는 프라이빗 가든과 전용 테라스를 계획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안한다. 아울러 애듀플랫폼 커뮤니티를 제안해 주거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조건으로는 △공사비 물가 인상분 500억원 시공사 부담 △이주비 LTV 100% 조달 △조합원 분담금 입주 후 4년 유예 △입찰 보증금 CD+0% 금리 등을 제시했다. 조합 부담을 낮춰 사업성을 개선하고 분담금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조건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지역의 미래가치와 주거 기준을 새롭게 정의해 온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목동 유일의 한강·안양천 조망 입지에 이러한 아크로의 설계 역량과 주거 철학을 더해 기존 목동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을 창출하고 목동의 미래가치를 이끄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오산헤리티지자이’ 내달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산헤리티지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2개 블록으로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1블록 13개동 1069가구, 2블록 9개동 71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5㎡, 84㎡, 102㎡, 124㎡, 166㎡PH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 마련되며 다음 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병점역 일대 약 1만여 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브랜드타운 입지에 들어서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신규 공급을 넘어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라는 점에서 병점역 생활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1호선 동탄역 연장(계획)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추진 등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 및 서울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양산1초(계획)와 양산중(2027년 개교예정)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병점과 동탄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해 학부모 수요층 관심이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오산헤리티지자이가 들어서는 병점역 일대는 1만여 세대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며 경기 남부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라며 “향후 병점역 생활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L이앤씨, 동제주 복합발전소 수주…친환경 에너지 공급 기대 DL이앤씨는 ‘동제주 복합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총 발전용량 150㎿(메가와트)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했고 DL이앤씨가 설계·조달·시공(EPC) 및 시운전 등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지난주 울산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 배경으로 70년 이상 쌓아온 발전소 건설 경험과 제주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꼽았다. 발전소 경쟁력의 핵심인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본설계 역량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동제주 복합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성능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한 설계를 제안했다. 전력 수요가 많아 발전소를 최대로 가동할 때뿐만 아니라 수요가 적어 출력을 낮춰 운전할 때도 높은 연료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반영한 것이다. 스마트 기술인 ‘AWP(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도 적용될 예정이다. AWP는 설계·구매부터 시공 및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세분화해 하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수소 사용이 가능한 터빈 역시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수준의 전력을 생산하는 청정 수소 발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청정 수소 발전 전환은 신규 발전소 건설 대비 가동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플랜트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와 수소 등 미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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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건설 브리프]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 준공 外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수행 중인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를 예정 일정에 맞춰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는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IF FZE가 발주한 사업이다.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 하루 2300톤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하루 4000톤 규모의 요소 및 요소비료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계약금액은 약 2억 6500만 달러이며 공사기간은 총 32개월이다. 해당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한 뒤 이산화탄소와 반응시켜 요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생산된 요소를 상업용 비료 형태로 가공하는 그라뉼레이션 설비도 함께 구축된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다. 이를 활용한 비료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이 국가 경제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어 비료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는 나이지리아의 비료 생산능력 확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1·2호기, 천연가스 전처리 설비, 요소비료 생산설비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번 비료 플랜트 3호기까지 완료하며 발주처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단순 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현지 인력 활용 및 육성,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발주처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사업 참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의 주요 마일스톤 조기 달성과 성공적인 준공은 현지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다”라며 “발주처와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후속 사업 발굴 및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S건설, ‘북오산자이 드포레’ 견본주택 개관 예고 GS건설은 ‘북오산자이 드포레’의 견본주택을 열면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1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월 같은 구역 A1블록에 공급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233가구 △74㎡ 307가구 △84㎡ 756가구 △99㎡ 218가구 △124㎡ PH 2가구 △125㎡ PH 1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에 오는 13일 마련된다. 분양 일정은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해당 지역, 2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내삼미2구역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와 인접해 있다. 이를 통해 서울·수원·용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고 평가받는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 역시 가능하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 동탄 테크노밸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업무지구 출퇴근이 쉽고 주거 인프라는 동탄신도시, 오산시와 공유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동탄·오산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교통 여건까지 갖춘 단지다”라며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주니어 탤런트’ 채용 실시…하이테크 분야 핵심 인재 찾는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분야 신입 구성원(주니어 탤런트)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니어 탤런트는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졸업예정자 포함)부터 3년 미만 실무 경험을 보유한 경력자까지 지원할 수 있는 SK에코플랜트의 신입 구성원 채용 전형이다. 경우에 따라 보유 실무 경험은 최대 2년까지 인정된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플랜트설계 △반도체 플랜트시공 등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분야별 세부 내용 확인과 지원은 SK그룹 통합 채용 플랫폼 ‘SK커리어스(Careers)’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SKCT), 면접 등 전형이 진행되며, 합격자는 올해 9월 최종 입사한다. SK에코플랜트는 AI 인프라 부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도 반도체 사업 전 분야에 걸친 경력직을 모집했다. 자회사에 투입될 반도체 기술 분야 경력직 채용 모집은 이달 14일까지 진행 중이다. 특히 선제적인 우수 인재 확보와 체계적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성장사업의 수행 역량을 높이고 ‘AI 인프라 설루션 공급자’로의 인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경력 인재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입 구성원을 함께 확보해 현장 실행력과 미래 성장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6-06-12 15: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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