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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4강, 결승 길목서 한일전…'육서영의 창', 일본 수비 뚫을까
[경제일보] 한국 여자배구가 8년 만에 오른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개최국 일본과 맞붙는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4연승을 거둔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카자흐스탄전에서 20점을 올린 육서영과 주장 강소휘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일본의 조직적인 수비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일본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준결승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전날 카자흐스탄과의 8강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했다. 일본도 대만을 3-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한 것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동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에서는 5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홍콩과 카타르를 모두 3-0으로 꺾은 데 이어 베트남을 3-1로 제압해 D조 1위를 차지했다. 카자흐스탄까지 넘어 4전 전승으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카자흐스탄전 20점 육서영…승부처 공격·서브 주목 한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끈 선수는 육서영이다. 육서영은 카자흐스탄과의 8강에서 양 팀 최다인 20점을 기록했다.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한 기록이다. 공격 득점은 17점으로, 한국이 올린 주요 득점이 육서영에게 집중됐다. 특히 팽팽한 상황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한국은 1세트에서 23-24까지 몰렸지만 김다인의 블로킹과 강소휘의 공격으로 26-24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육서영이 세트 막판 공격 득점에 이어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27-25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3세트마저 25-21로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육서영의 득점과 함께 주목할 부분은 공격의 분산이다. 카자흐스탄전에서는 정호영이 10점, 이다현이 9점을 보탰다. 앞선 베트남전에서는 강소휘가 27점, 이다현이 16점을 기록했고 세터 김다인은 서브 에이스 6개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한국은 경기별로 서로 다른 선수들이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쌓았다. 일본전에서는 상대 수비가 육서영과 강소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받아낼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 김다인이 중앙의 정호영·이다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본 블로킹을 분산시키는 운영이 중요하다. 카자흐스탄전에서 두 차례 듀스까지 갔다는 사실은 세트 막판 공격과 리시브의 안정성을 다시 점검해야 할 대목이기도 하다. 한 달 전 일본에 0-3 패배…첫 세트는 31-33 접전 최근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일본의 조직력을 넘지 못했다. 지난 8월 23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세트별 점수는 31-33, 19-25, 20-25였다. 당시 첫 세트에서는 30점을 넘기는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강소휘와 나현수, 육서영 등을 앞세워 일본과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중반 연속 실점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3세트 역시 추격 끝에 패했다. 한국은 그 경기에서 나현수가 15점, 육서영이 12점, 이다현이 11점을 기록했다. 일본은 와다 유키코가 19점, 사토 요시노가 18점을 올렸고 미들 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도 속공으로 10점을 보탰다. 일본은 한국의 공격을 수비로 걷어낸 뒤 좌우 날개와 중앙을 고르게 활용했다. 주요 국제대회 맞대결에서도 한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과의 네 차례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모두 0-3으로 패했다. 여기에 지난달 아시아선수권 패배까지 포함하면 해당 자료에 수록된 최근 다섯 경기를 모두 내줬다. 2014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 도전…22일 메달 결정전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네팔을 3-0, 인도네시아를 3-1로 꺾었다. 이후 8강에서 대만을 3-0으로 제압했다. 국제배구연맹 세계랭킹은 20일 기준 일본 6위, 한국 28위다. 순위 차와 별개로 이날 준결승에서는 양 팀의 실제 경기력과 경기 중 대응이 승부를 결정한다. 한국은 일본과의 최근 경기에서 첫 세트를 접전 끝에 내준 뒤 남은 세트에서 공격 흐름이 흔들린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리시브를 안정시키고 상대 공격을 받아낸 이후의 연결 과정에서 득점 기회를 얼마나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 육서영과 강소휘가 측면 공격을 책임지는 가운데 중앙 공격과 서브를 활용해 상대 수비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 여자배구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나왔다. 이후 2018년 동메달, 항저우 대회 5위를 기록했다. 일본을 꺾으면 12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오른다. 결승과 3·4위 결정전은 22일 예정돼 있다. 4연승으로 8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룬 한국이 이제 결승 문턱에 섰다. 한 달 전 패배에서 드러난 일본의 수비와 빠른 공격에 대응하면서 카자흐스탄전에서 보여준 육서영의 득점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이번 한일전의 핵심이다.
2026-09-21 17: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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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 D-1, 태풍 두쥐안 접근…한국 야구·야외 경기 날씨 변수
[경제일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태풍이라는 변수와 마주했다.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남쪽 해상으로 접근하면서 대회 초반 야외 경기 일정과 선수단 이동, 숙박시설 안전 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기상청이 18일 오전 6시 45분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두쥐안은 북위 25.1도, 동경 145.8도의 오가사와라 근해에 위치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0m다. 태풍은 시속 45㎞로 북서진하고 있고, 이날 오후에는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기상청의 이날 오전 4시 기준 두쥐안이 20일 오전 3시께 북위 29.1도, 동경 138.8도 부근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때 예상 중심기압은 970hPa, 최대풍속은 초속 35m다. 이후 북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21일 오전 3시에는 북위 33.6도, 동경 140.1도 부근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특정 시점에 발표된 예상 경로로, 실제 이동 경로는 달라질 수 있다. 이미 흔들린 경기 일정…태풍 추가 영향 촉각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야외 종목이다. 야구와 조정, 트라이애슬론, 비치발리볼 등은 강수량뿐 아니라 강풍과 경기장 상태에 따라 경기 진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1일 오후 6시 30분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태풍의 예상 이동 시기와 겹치는 만큼 경기 개최 여부와 선수단 이동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대회 일정은 이미 폭우로 한 차례 조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내린 폭우로 나가라가와 국제레가타코스의 일부 시설을 철거한 뒤 재설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20일 예정됐던 조정 경기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예선과 후속 경기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편성됐다. 추가 기상 악화가 발생할 경우 일정 운영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일본 선수단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 선수단장인 이노우에 고세이는 폭우와 악천후로 일부 경기가 이미 지연되거나 연기됐고, 21일 태풍 접근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기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기 운영뿐 아니라 선수단 이동도 변수다. 앞서 지난주 나고야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학교가 문을 닫고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선수 수백 명이 숙소에서 대피했다. 기상이 다시 악화하면 경기장과 숙박시설을 오가는 선수단의 이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내 종목은 비와 바람의 직접적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지만 교통편 중단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는 없다. 아시안게임 경기가 아이치·나고야뿐 아니라 일본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철도와 항공편 운항 상황에 따라 선수와 경기 관계자의 이동 계획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크루즈·컨테이너 숙소까지…대회 운영 역량 시험대 태풍은 이번 대회가 도입한 분산형 숙박 운영 방식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대규모 선수촌을 새로 건설하지 않는 대신 호텔과 크루즈선, 컨테이너형 임시 숙박시설 등을 활용하고 있다. 나고야항에 정박한 크루즈선에는 약 4000명, 컨테이너형 숙소에는 약 2000명을 수용하는 계획이다. 특히 해안에 설치된 숙박시설은 강풍과 폭풍해일에 대비한 안전 대책이 중요하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기상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야외 경기장 9곳에서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했다. 오무라 히데아키 조직위원장은 당시 태풍 관련 경보가 발령되면 선수들을 대피시키는 방침을 설명했고, 크루즈선 역시 항만 당국의 판단에 따라 출항해 해상에서 대기하는 대응 계획이 소개됐다. 조직위원회는 기상 문제와 별개로 경기 일정과 관람 세션이 변경될 수 있다며 관람객에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날 오전 확인한 조직위원회 공지에서는 두쥐안으로 인한 개회식 취소나 대회 전체 일정의 중단을 확정했다는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는 19일 개회식으로 막을 올리는 아시안게임은 10월 4일까지 이어진다. 개막 초반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좌우할 변수는 두쥐안의 실제 진로와 강도, 지역별 강수·강풍 상황이다. 조직위원회에는 기상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경기 일정과 선수 이동 계획을 조정하는 대응 체계가 요구된다. 태풍이 어느 경로로 이동하든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
2026-09-18 0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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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사전예약 D-1…통신3사, 단말 할인부터 AI·콘텐츠 혜택 총공세
[경제일보] 애플의 아이폰18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섰다. 단말 할인과 중고폰 보상 등 구매 부담을 낮추는 혜택은 물론 AI 구독, 콘텐츠, 단말 케어 프로그램 등 각사의 서비스 경쟁력에 기반한 차별화 혜택을 앞세우고 있다. 아이폰 신제품을 계기로 단말 판매뿐 아니라 자사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가입까지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11일 통신 3사는 오는 12일 오후 9시부터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듀오는 오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럭키 룰렛을 통해 256·512GB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1TB·2TB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아이폰17 프로 256GB A급 기준 최대 122만원을 보상하며, 민팃 ALL 보상과 쓰던 폰 추가 보상을 통해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현대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도 처음 적용한다. 제휴카드와 온라인 쿠폰을 통한 할인도 마련했다. 현대카드로 할부 구매하고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24개월간 매월 1만5000원의 할인과 다이소·올리브영·투썸플레이스 등 3만4000원 상당의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T다이렉트샵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2TB 모델을 T다이렉트샵에서 단독 판매하며, 15일 정오까지 사전예약을 마친 고객에게는 출시일인 18일 단말을 배송한다. 사전예약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는 '클럽 아이폰18 프로' 멤버십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신청만 해도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개통 고객에게는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2개월 이용권과 아웃백 쿠폰 등을 제공한다. 내달 18일까지 개통하면 T우주의 구글 AI Plus 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4개월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야구 선수 사인볼 패키지, 가민런 초대권, T1 선수 사인 아이폰18 프로 케이스 등 한정판 경품도 추첨으로 제공한다. KT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비롯해 애플의 새로운 기기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선다. KT가 공개한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스펙은 가변 조리개를 적용한 48MP 퓨전 메인 카메라와 A20 프로 칩 등을 탑재했다. 아이폰 듀오는 펼쳤을 때 7.6형 내부 디스플레이, 접었을 때 5.4형 외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폴더블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 듀오는 애플 인텔리전스와 시리 AI를 지원하며 eSIM을 기반으로 한 연결성과 보안성도 강화했다. KT는 새로운 단말 라인업 자체의 기능과 함께 애플 생태계를 구성하는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까지 판매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1일부터 KT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애플워치 시리즈12와 울트라4에는 새로운 건강·피트니스 기능과 S11 칩, 5G 셀룰러 기능이 적용되며, 에어팟5는 오픈형 디자인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 에어팟5는 이전 세대보다 외부 소음을 최대 50% 줄이고, 시리 AI와 연동해 실시간 번역 기능 등을 지원한다. KT는 아이폰18 시리즈뿐 아니라 애플워치와 에어팟까지 함께 선보이면서 애플 기기 이용자를 겨냥한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AI·단말 관리 서비스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U+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개통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 단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카드·현대카드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고 삼성카드 고객에게는 조건에 따라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보상가에 최대 18만원을 추가한다. 온라인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과 배송 혜택도 마련했다. 사전예약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2 Max, 로보락 S10 MaxV Ultra, 에어팟 맥스2, 디올 카드지갑 등을 추첨으로 증정하고 구매 후기 작성 고객에게도 에어팟4 ANC 모델과 나이키 리유저블 백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스토어 사전예약 고객은 '아침배송'을 통해 정식 출시일 아침 단말을 받아볼 수 있다. 플러스플랜115 이상 요금제 가입자가 U+ 휴대폰 결제로 iCloud 200GB를 이용하면 24개월간 이용 요금을 전액 지원하며, 사전예약 후 개통 고객에게는 앱스토어 결제 청구 할인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 자체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의 'AI 전화 대신받기'에 U+ 아이폰 앰배서더인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의 실제 목소리를 적용한다. 단말 케어 측면에서는 폰교체패스와 보상패스를 운영해 파손 수리와 기기 교체, 24개월 뒤 후속 아이폰으로 변경할 때의 보상 등을 지원한다.
2026-09-11 14: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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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 후보 총출동…크래프톤, PMPS 개막 D-1
[경제일보]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상위 프로 리그를 개막하는 동시에 글로벌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팬덤과 국제대회 경쟁력을 키우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크래프톤은 자사의 모바일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대회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6 시즌 1 파이널'을 오는 30일부터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무대로, 하루 6매치씩 총 12개 매치로 진행된다. 경기는 론도, 에란겔, 미라마 맵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 최종 파견 후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준하(XZY), 박상철(FAVIAN), 송수안(NolBu), 정유찬(chpz), 전현빈(HYUBIN)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는 파이널 경기 점수와 서킷 스테이지를 통해 확보한 베네핏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된다. 총상금은 4000만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2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6 펍지 모바일 월드컵(PMWC)' 진출권이 제공된다. 2위부터 9위 팀은 한국과 일본 팀들이 맞붙는 '펍지 모바일 라이벌스 컵'에 진출하며, 해당 대회 우승팀 역시 PMWC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e스포츠 팬덤 확대를 위해 마운틴듀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근 글로벌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 2026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게임 마케팅과 e스포츠, 아시안게임 연계 프로젝트 등을 공동 추진한다. 마운틴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MPS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양사는 시즌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연계 콘텐츠도 선보인다. 크래프톤과 마운틴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 도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마운틴듀 PMPS 2026 시즌 1 파이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SOOP, 치지직, 틱톡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마운틴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들과 e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게임과 e스포츠, 그리고 국가대표 응원 문화가 연결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29 17: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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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서밋 서울 개막 D-1…AI·클라우드 기업 총출동
[경제일보] AWS의 AI·클라우드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을 둘러싼 산업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주요 IT·클라우드 기업들도 AI 보안과 업무 자동화, 클라우드 최적화 전략을 대거 공개하며 기업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6'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2만5000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AI·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업 혁신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등이 기조연설에 나서며 리테일·금융·게임·통신·제조·공공 등 산업별 AI 혁신 사례가 공개된다. 첫째 날인 '인더스트리 데이'에서는 산업별 AI 활용 전략과 기업 사례가 집중 소개되며 둘째 날 'AI 데이'에서는 에이전트 AI와 AI 인프라, 데이터 전략, 보안·거버넌스 기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계획이다. AWS는 이번 행사에서 100개 이상의 세션과 워크숍, 엑스포를 운영하며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기업 실무 중심 행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국내 클라우드·보안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맞춰 AI 보안과 에이전틱 AI 전략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클라우드 전문기업 솔트웨어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사피가디언'과 AWS 보안 평가 서비스 'SCR(시큐리티 컴플라이언스 리뷰)'를 선보인다. 최근 생성형 AI 도입 확산과 함께 민감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AI 사용 전 구간을 통제·모니터링하는 AI DLP(데이터 로스 프리벤션)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사피가디언은 프롬프트 입력과 파일 업로드, 응답 출력 등 생성형 AI 활용 전 과정을 관리하며 개인정보와 내부 문서, 기술자료 등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을 문맥 기반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트웨어는 생성형 AI 사용 이력 관리와 정책 통제 기능을 통해 기업 보안 거버넌스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함께 공개되는 SCR은 AWS 환경 보안 상태를 자동 점검하는 서비스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SMS-P 2023 기준 기반으로 총 103개 보안 항목을 자동 진단하며 AWS 환경 내 보안 취약점과 규정 준수 상태를 시각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솔트웨어는 기존 보안 점검 대비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에이전틱 AI' 전략을 핵심 화두로 제시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Your Agentic AI Advantage, Engineered for Scale'을 주제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 클라우드 최적화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서비스 브랜드 'AIR'와 보안 브랜드 'HALO',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솔루션 '하이퍼마이그' 등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AI·클라우드 운영 전략을 소개할 전망이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에이전트 코딩 핸즈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피지컬 AI 기업 아비타(AVITA)와 협력해 AI 로봇과 다국어 AI 상담 서비스 데모도 공개한다. 행사 첫날에는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 AI 책임자(CAIO)가 에이전틱 AI 시대 기업 운영 전략을 주제로 브레이크아웃 세션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AWS 서밋 서울은 단순 클라우드 행사에서 벗어나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AI 보안, 데이터 거버넌스 등 기업 AI 전환 전략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확장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AI 도입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뿐 아니라 보안과 비용 최적화, 운영 자동화까지 포함한 통합 AX 전략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이사는 "최근 기업들의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면서, 단순 도입을 넘어 안전한 운영과 통합 보안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AWS 서밋 서울 2026'을 통해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안 운영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7: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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