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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NG운반선 3척 수주...약 1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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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NG운반선 3척 수주...약 1조원 규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현수 기자
2023-01-17 10:58:17

올해 전 세계 첫 LNG운반선 수주, 현대重 건조, 2026년 인도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해 인도한 20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사진=한국조선해양]


[경제일보]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총 9714억원 규모 20만 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1~6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해오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세계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173척 가운데 가장 많은 44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LNG운반선 발주 문의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LNG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해 수익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에서 올해 LNG운반선 발주가 83척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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