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신화통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 세계 직원 중 10% 이상을 감축할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고 미국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메일에서 테슬라의 '급속한 성장'으로 '일부 영역의 역할과 업무가 중복됐다'면서 "회사의 다음 단계 성장을 준비하면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철저한 심사를 거쳐 전 세계 직원의 10% 이상을 감축한다는 힘겨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조직이 간소해지고 혁신이 가능해져 새로운 성장 주기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전 세계 직원 수를 감안하면 이번 감원 규모는 1만4천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전기차의 올해 1분기 전 세계 인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가까이 하락했다. 테슬라의 인도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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