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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헌혈 위해 술·담배 끊은 헌혈왕 김정배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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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코프로, 헌혈 위해 술·담배 끊은 헌혈왕 김정배 책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6-14 15:54:53

김정배 책임 133회 헌혈해

헌혈 유공 표창 3회 수상

"69세까지 헌혈할 것"

15년 동안 133회 헌혈을 한 김정배 에코프로에이치엔 촉매개발팀 책임 모습사진에코프로
15년 동안 133회 헌혈을 한 김정배 에코프로에이치엔 촉매개발팀 책임 모습[사진=에코프로]
[경제일보] 고등학교 때 첫 헌혈을 한 뒤 15년간 133회 헌혈을 하며 유공 훈장만 3번 수상했다. 에너지 환경 기업 에코프로에서 '헌혈왕'으로 불리는 김정배 에코프로에이치엔 촉매개발팀 책임의 이야기다.

에코프로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김 책임을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김 책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 온 헌혈 버스에서 처음으로 헌혈을 했다. 이후 약 15년간 헌혈을 이어온 그의 누적 헌혈량을 계산해 보면 1회 헌혈량을 혈장 기준 500㎖라고 했을 때 6만6500㎖에 달한다. 성인 13명의 체내 혈액량과 맞먹는 수치다.

김 책임은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몸 관리가 중요하다"며 "술 담배를 끊고 주 3회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헌혈증 133개는 피가 필요한 주변 사람에게 나눠줬다. 덕분에 남은 헌혈증은 60여개다.

그는 "헌혈은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봉사고 누군가의 생명을 돕는 일이기에 보람이 있다"며 "만 69세까지 헌혈이 가능하기에 지금처럼 꾸준히 헌혈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헌혈 횟수에 따라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헌혈 유공장도 세 번이나 받았다. 30회 때 은장, 50회 때 금장, 100회 때 명예장 등이다. 

김 책임은 물론 에코프로 계열사 임직원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헌혈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현재까지 총 1126회 헌혈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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