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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키움·하나증권 해외투자 영업 실태 현장 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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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감원, 키움·하나증권 해외투자 영업 실태 현장 점검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2-08 15:42:11

투자자보호·리스크 관리…주요 증권사 대상 순차 점검 진행중

내년 1월까지 해외투자 거래 규모 큰 증권·자산운용사 대상 점검 실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금융감독원이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해외투자 영업 실태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개인투자자 해외투자 증가에 따라 커진 투자자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순차 점검을 진행중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3일에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해외투자 거래 규모가 큰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해외투자 관련 마케팅·환전 수수료·외환리스크 관리 체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최근 금융당국이 위험성이 큰 해외 파생상품과 관련해 증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적하면서 본격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투자자가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 책정, 기준 환율 등이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또한 증권사 통합증거금 시스템 운영 체계도 점검한다.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은 고환율 국면 속 증권사 해외주식 환전이 오전 9시에 집중되며 환율을 왜곡시키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실시된 절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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