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현대차 수소버스 3000대 돌파…보급·수요 확대 맞물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4.02 목요일
맑음 서울 14˚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6˚C
맑음 인천 13˚C
맑음 광주 16˚C
맑음 대전 15˚C
맑음 울산 17˚C
맑음 강릉 16˚C
맑음 제주 15˚C
산업

현대차 수소버스 3000대 돌파…보급·수요 확대 맞물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4-02 10:03:32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사진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사진=현대차]

[경제일보]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가 3000대를 넘어섰다. 지자체 중심의 보급 확대 정책과 운송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전기버스 국내 누적 판매는 지난 3월 말 기준 3062대를 기록했다. 2024년 1000대, 2025년 2000대를 넘어선 이후 약 1년 만에 3000대를 돌파한 수치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에 착수한 이후 상용차 중심으로 기술 축적을 이어왔다. 2019년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출시했고, 2023년에는 고속형 모델 ‘유니버스 FCEV’를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시내버스와 고속버스를 모두 포괄하는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적용 영역을 넓혔다.
 
시장 확대는 운송 수요 변화와 맞물려 나타났다. 시내버스뿐 아니라 통근버스, 광역버스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서 수소버스 도입이 확대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 교통 전환 정책이 공급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보조금과 충전 인프라 구축이 병행되면서 초기 도입 장벽도 낮아졌다.
 
제품 경쟁력은 주행거리와 운영 효율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렉시티 FCEV는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고출력 배터리를 결합해 1회 충전 시 최대 751.2km 주행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FCEV는 출력과 주행거리를 강화한 모델로, 최대 960.4km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도 반영됐다. 유니버스 FCEV에는 자기 유변 유체 기반 MR 댐퍼와 차체 제어 로직이 적용돼 차량 흔들림을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했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 요구되는 내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이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도 수소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국 사업장에서 통근버스 형태로 74대가 운영 중이며, 올해 55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통근버스를 전량 수소전기버스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상용 전동화 차량 정비를 위한 AS 거점도 4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지원 역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수소전기버스 국비 보조금은 1800대 규모로 편성됐다. 충전 인프라는 대용량 수소충전소 80개소가 운영 중이며, 연내 21개소가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수소버스 시장은 상용차 전동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배터리 전기버스 대비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이 강점으로 작용하면서 장거리·고운행 차량 중심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반면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과 수소 공급 체계는 여전히 사업 확장 속도를 좌우하는 변수로 남아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화
스마일게이트
농협
태광
경남은행
하나증권
넷마블
NH투자증
미래에셋자산운용
ls
한화손보
KB카드
메리츠증권
국민은행
업비트
신한금융
청정원
기업은행
신한라이프
우리은행
HD한국조선해양
NH
쌍용
KB증권
우리모바일
하나금융그룹
하이닉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