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64포인트(1.58%) 상승한 8864.24로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3만9000원(5.84%) 급등한 252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의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타며 사상 처음으로 250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64포인트(1.58%) 오른 8864.2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으로 출발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8600선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상승 전환해 한때 8872.18(1.67%)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999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456억원, 기관은 5819억원 순매수했다.
앞서 지난 12일 2조204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나, 이날 다시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5.84% 급등한 252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250만닉스' 고지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99조657억원 급증하며 1796조722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2025조7355억원)의 턱밑까지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또한 전 거래일보다 1.02% 상승한 34만6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SK스퀘어(6.33%) △삼성전자우(1.12%) △LG에너지솔루션(1.34%) △삼성생명(3.71%) △HD현대중공업(1.29%)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기(-0.78%) △현대차(-3.44%) △삼성물산(-1.41%)은 하락하며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28포인트(1.3%) 상승한 1031.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5.82%) △에코프로비엠(0.28%) △에코프로(0.16%) △레인보우로보틱스(1.46%) △주성엔지니어링(-2.87%) △코오롱티슈진(7.42%) △원익IPS(3.59%) △리노공업(0%) △HLB(5.07%) △삼천당제약(4.34%)으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상승한 1513.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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