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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5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주요 현안 챙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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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대통령, 5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주요 현안 챙길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8-03 13:51:42
미국ㆍ남미ㆍ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을 비롯한 환영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ㆍ남미ㆍ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을 비롯한 환영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미국과 남미 3개국, 독일로 이어지는 5개국 7박 11일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첫 순방지인 미국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기업을 만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비전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다.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서로 진행된 남미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에서는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광물 협력 논의와 아르헨티나산 원유 수입 등 에너지 다변화 논의에 집중했다.

독일에서는 동포간담회를 통해 현지 교민들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순방 성과를 살리기 위한 후속 조치를 참모들에게 주문하는 동시에 국내 현안을 자세히 보고받고 국정 방향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방 기간 국내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한 수습책 마련에 몰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물가 안정 역시 주요 과제로 꼽힌다.

외교·안보 분야의 업무보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정부 차원에서의 후속 조치 방안도 고민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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