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3년 만에 돌아온 블리즈컨…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 신작으로 IP 확장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9.17 목요일
흐림 서울 27˚C
흐림 부산 27˚C
흐림 대구 27˚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27˚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6˚C
흐림 강릉 23˚C
흐림 제주 27˚C
IT

3년 만에 돌아온 블리즈컨…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 신작으로 IP 확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9-17 15:18:21

스타크래프트 오픈월드 슈팅 2030년 출시…디아블로 V는 2029년 봄 공개

현장 관람객 3만5000명·라이브 시청 1250만명…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 재개

블리자드의 오프라인 행사 블리즈컨 2026 전경 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의 오프라인 행사 '블리즈컨 2026' 전경 [사진=블리자드]

[경제일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블리즈컨에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등 핵심 지식재산권(IP)의 신작을 잇달아 공개했다. 스타크래프트를 기존 실시간 전략 게임(RTS)이 아닌 오픈월드 슈팅 게임으로 선보이고 디아블로 V 출시 계획을 공개하는 등 장르와 세대를 확장하는 동시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오버워치 등 기존 게임에는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IP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블리자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블리즈컨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이번 블리즈컨에는 이틀간 약 3만5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 생중계는 약 1250만회의 라이브 시청과 약 700만시간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스타크래프트 IP의 장르 확장이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중심의 오픈월드 슈팅 게임을 공개하고 오는 2030년 봄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전통적인 RTS 장르에 머물렀던 스타크래프트 IP를 새로운 장르로 확장하면서 기존 팬층과 새로운 이용자층을 동시에 겨냥하는 방식이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신작의 구체적인 게임 방식과 세부 콘텐츠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디아블로 역시 후속작을 통해 IP 확장에 나선다. 블리자드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 V'를 공개하고 오는 2029년 봄 출시를 예고했다. 디아블로 IV는 차기작 발표 이후에도 서비스를 이어간다. 신규 시즌 '지옥의 유산'을 선보이고 첫 직업 팩을 통해 신규 직업 '아마존'을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추가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서는 현행 확장팩 '한밤'의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 '빛의 잠식'과 차기 확장팩 '최후의 티탄'을 예고했다. 기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이어 새로운 게임 경험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도 공개했다.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에는 23년여 만에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포세이큰 왕국' 캠페인이 추가된다. 그래픽과 월드 에디터를 개편한 3.0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10주년을 맞은 오버워치에도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다. 블리자드는 시즌 5에 합류하는 신규 지원 영웅 '독트린'과 신규 전장 '감시 기지: 그림스뵈튼'을 공개하고 대규모 영웅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하스스톤에는 신규 확장팩 '검은 제국의 지배'가 추가되며 오는 2027년 3월에는 신규 플레이 가능 직업인 수도사가 등장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는 신규 영웅 잘아타스가 합류한다.

블리자드의 이번 발표는 장기간 서비스해온 게임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작품을 통해 핵심 IP의 외연을 넓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에서는 차기작을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준비하고, WoW·오버워치·하스스톤 등에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 기반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처럼 오랜 기간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IP의 후속작을 공개하면서 블리자드의 향후 신작 라인업에도 핵심 IP가 중심에 놓이게 됐다. 또한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업데이트를 병행하면서 각 IP의 출시 시점과 서비스 단계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블리자드는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e스포츠와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블리즈컨에 결합했다. 행사 기간 열린 e스포츠 레전드 매치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강민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 II 엔터테인먼트 매치에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배우 시무 리우가 참여했다.
오버워치 월드컵 2026 현장에서 팬들이 태극기를 들고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블리자드
오버워치 월드컵 2026 현장에서 팬들이 태극기를 들고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블리자드]

한국 팬들에게도 주요 장면이 이어졌다.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월드컵 2026 결승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4대1로 꺾고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르세라핌이 메인 스테이지 공연에 나서며 게임과 e스포츠, 음악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3년 만에 돌아온 '블리즈컨 2026'은 현장 참가자 3만5000명, 라이브 시청 1250만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 스타크래프트 신작, 디아블로 V 등의 주요 게임 발표가 진행됐고,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우승과 르세라핌 폐막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네이버
한국토지주택공사
KB금융그룹
우리은행
우리금융
한국투자증권
LG화학
한화
카카오
HD한국조선해양
한미그룹
하나금융그룹
태광
kt
대신증권
삼성물산
우리은행_삼성월렛
KB금융그룹
현대
삼성증권
kb손해보험
농협
사회안전망
기업은행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
신한카드
미래에셋
보령
하이닉스
삼성전자
컴투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