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대한항공, AI 드론 22대 군집비행 성공…자율 타격 기술 선봬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9.17 목요일
흐림 서울 25˚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4˚C
흐림 인천 24˚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1˚C
흐림 제주 25˚C
산업

대한항공, AI 드론 22대 군집비행 성공…자율 타격 기술 선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9-17 18:30:47

포천 국방 드론 기술전서 독자 개발 기술 시연

정찰·방공망 교란·기만·정밀타격 임무 수행

AI 활용해 다수 무인기 동시 운용 가능성 확인

지난 16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서 대한항공이 AI 드론 군집비행·군집타격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지난 16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서 대한항공이 AI 드론 군집비행·군집타격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경제일보] 대한항공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2대 무인기 군집비행과 군집 동시타격 시연에 성공했다. 정찰부터 방공망 교란·기만, 정밀타격까지 다수의 드론이 임무를 나눠 수행하며 독자 개발한 AI 기반 무인기 운용 기술을 선보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서 독자 개발한 AI 기반 무인기 기술을 시연했다.
 
시연에는 총 22대의 드론이 투입됐다. 먼저 2대가 선두에서 비행하며 AI 기반 실시간 자동 표적 식별(ATR) 기술로 위협을 탐지하고 정찰했다. 이후 10대가 군집 고기동 비행을 펼치며 적 방공망을 교란·기만하는 임무를 수행했고, 나머지 10대는 선발대가 찾아낸 표적을 향해 수직으로 강하해 정밀타격을 실시했다.
 
여러 기체가 동시에 움직이는 과정에서는 자율 군집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각 드론의 위치와 비행 상황을 바탕으로 충돌을 피하면서 임무별 대형과 움직임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드론이 수행하는 임무 상황을 AI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도 선보였다. ‘위치 확인. 표적 식별 단계로 전환한다’, ‘정밀 타격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등의 상황을 AI 음성으로 실시간 전달했다.
 
이 기능에는 대한항공이 개발한 ‘AI 기반 종합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됐다. 사전에 입력된 시나리오에 따라 정해진 음성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라 AI가 임무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무인기 상태와 기상 정보 등을 수집해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율 군집제어와 군집 동시타격, AI 기반 종합 모니터링은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통합전장관리시스템을 통해 운용된다. 각각의 기술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무인기 운용과 임무 수행, 현장 정보 확인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무인기 개발 및 비행 제어 기술에 AI를 접목해 드론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마친 성공적인 케이스”라며 “우리나라 드론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전자
컴투스
삼성물산
미래에셋
KB금융그룹
네이버
KB국민은행
우리금융
현대
KB금융그룹
HD한국조선해양
LG화학
kt
한국투자증권
보령
태광
대신증권
신한카드
삼성증권
하나금융그룹
농협
한화
KB금융그룹
우리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카카오
사회안전망
하이닉스
기업은행
kb손해보험
한미그룹
우리은행_삼성월렛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