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HD현대·한화·삼성, 하루에만 1.5조 수주…가스선·FSRU 중심 수주 확대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5.04 월요일
맑음 서울 18˚C
흐림 부산 18˚C
맑음 대구 18˚C
맑음 인천 15˚C
맑음 광주 15˚C
맑음 대전 17˚C
구름 울산 17˚C
흐림 강릉 17˚C
흐림 제주 15˚C
산업

HD현대·한화·삼성, 하루에만 1.5조 수주…가스선·FSRU 중심 수주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기자
2026-05-04 16:27:58

가스운반선·암모니아선·FSRU 잇단 계약 체결

LNG·암모니아·재기화 설비까지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이미지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이미지 [사진=한화오션]

[경제일보] 국내 대표 조선3사 HD현대·한화오션·삼성중공업이 같은 날 총 1조5000억원 규모 선박을 수주하며 가스선·에너지 인프라 중심 수주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KSS해운과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3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총 5048억원이다. 해당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86척, 93억5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233억1000만 달러)의 40.1%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2척, 컨테이너선 20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18척 등으로 가스선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한화오션도 이날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을 총 507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암모니아 운반선 10척을 확보하며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22년 프랑스 선급 BV와 영국 로이드선급 LR로부터 암모니아운반선 기본 승인(AIP)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선급(KR)과 15만㎥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개발에 착수하는 등 관련 기술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누적 수주는 총 18척, 32억 달러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4848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FSRU는 액화천연가스를 기체로 전환해 공급하는 '해상 LNG 터미널'로 육상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재기화 시스템 'S-Regas'를 적용한 FSRU를 앞세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FLNG·LNG 운반선·FSRU로 이어지는 LNG 밸류체인 전반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들어 수주 실적은 총 17척, 34억 달러 수준이다.

조선 3사는 이날 하루에만 약 1조5000억원 규모 수주를 추가하며 가스선과 에너지 인프라 설비 중심의 발주 확대 흐름을 재확인했다. 업계에서는 LNG, LPG, 암모니아 등 가스 기반 연료 수요 증가와 함께 관련 운반·공급 설비 발주가 동시에 늘어나면서 조선사 간 수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DB손해보험
우리은행
하이닉스
우리은행_삼성월렛
국민카드
한화
kb증권
db
태광
NH
미래에셋
한화
국민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