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8046.78을 기록한 뒤 전장 대비 6.12% 급락한 7493.18에 장을 마쳤다. 아울러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8000 돌파 기념 세리머니를 열 예정이었지만 이후 지수가 급락한 채 장을 마감하며 축하 행사도 취소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를 타며 장중 사상 최고치(8046.78)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6% 이상 급락하며 결국 7500선을 내어주고 7490선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또한 1500.80원을 기록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이 허물어진 채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88.23포인트(6.12%) 내린 7493.18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꿈의 고지'인 '8천피'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급격한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나타난 종가 기준 코스피 하락폭(488.23포인트)은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역대 1위는 지난 3월 4일 기록한 698.37포인트다.
급격한 하락장 속 낙폭이 확대되자 한때 코스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하락폭이 5%를 웃도는 상황이 1분 이상 유지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이날 개인은 7조229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조6040억원, 기관은 1조734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예외 없이 모두 하락하며 '파란불'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61% 하락한 27만500원으로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7.66% 내린 181만9000원에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SK스퀘어(-6.23%) △삼성전자우(-7.38%) △현대차(-1.69%)△ SG에너지솔루션(-5.66%) △삼성전기(-1.37%) △두산에너지빌리티(-5.38%) △HD현대중공업(-4.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 시세 또한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61.27포인트(-5.14%) 하락한 1129.8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또한 예외 없이 모두 하락했다. 종목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4.16%) △에코프로비엠(-8.85%) △에코프로(-9.21%) △레인보우로보틱스(-3.69%) △코오롱티슈진(-2.36%) △삼천당제약(-4.20%) △리노공업(-11.56%) △리가켐바이오(-2.30%) △HLB(-2.44%) △에이비엘바이오(-5.02%)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80원 오른 1500.80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한때 1507.80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500원을 넘어선 채로 장을 마감한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모습은 글로벌 달러가 강세 흐름을 띤 데다 국내 증시마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까지 쏟아지며 원화 약세를 부추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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