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강달러' 베팅 11년 만 최대치… 월가 "고용 쇼크 딛고 반등할 것"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7.07 화요일
흐림 서울 28˚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33˚C
흐림 인천 24˚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1˚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27˚C
흐림 제주 30˚C
금융

'강달러' 베팅 11년 만 최대치… 월가 "고용 쇼크 딛고 반등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지수 인턴
2026-07-07 11:21:17

CFTC "달러 상승 베팅 400억 달러"… 2015년 이후 최대 규모

이란 전쟁· 美 연준 매파적 행보 겹치며 달러 쏠림 심화

JP모건·골드만 등 일제히 추가 상승 무게

인플레 우려로 달러 강세 베팅이 최고치에 달했으나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 인상 불투명과 월가의 긴축발 달러 반등 전망이 팽팽히 맞서며 향후 외환시장 셈법은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인플레 우려로 달러 강세 베팅이 최고치에 달했으나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 인상 불투명과 월가의 긴축발 달러 반등 전망이 팽팽히 맞서며 향후 외환시장 셈법은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튼튼한 미국 경제 상황에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달러 강세에 돈을 건 트레이더들의 베팅 규모는 지난달 30일 기준 약 400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투기적 거래자들이 상승장에 몰리면서 달러화 가치는 지난달에만 2% 뛰었다. 아울러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 의장이 물가 안정을 강조하며 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감을 키운 점이 강달러 현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연준이 올해 최소 한 차례 이상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전 시장에 퍼져 있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완전히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 공포가 전 세계로 번졌다. 이에 세계 최대 산유국이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의 달러화로 투자 수요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굳건하던 강달러 기조가 조만간 한 풀 꺾일 것이라는 관측 또한 제기된다. 지난주 공개된 미국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금리 인상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지난 5월과 비교해 5만7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인 11만5000명을 절반 넘게 밑도는 수치다. 고용 지표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다가오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실제 고용 지표 부진 여파로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월가 주요 금융사들인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골드만삭스 등은 일제히 달러화의 반등을 점쳤다. 연준이 주요국 중앙은행들과 달리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것이란 예측이 달러화 강세 현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팽팽하게 맞서며 외환시장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형국이다.

이안 린겐 BMO 캐피털마켓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는 "앞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있더라도 7월 연준 금리 인상 시나리오를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최근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물가가 여전히 너무 높은 상태이며 물가 상승률 2%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e편한세상
하이닉스
우리은행_삼성월렛
국민
LG
국민
kb국민은행
수협
한화
kb금융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
현대해상
삼성뉴스룸
kb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위메이드
IBK AI 금융지능의 탄생
sk
삼성증권
삼성화재
SK
하나증권
lg
D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
kt
롯데카드
국민
메리츠증권
삼성뉴스룸
한화손보
롯데건설
농협
농협
하이트진로
국민
쿠팡
CJ
이마트
kb국민은행
미래에셋
KB손해보험
NH투자증
농협
하나금융그룹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db
우리금융
키움증권
태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