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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총리"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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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 총리"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해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7-31 10:48:59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폭염ㆍ가뭄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폭염ㆍ가뭄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는 31일 폭염 상황과 관련, "주말 이후 폭염 중대경보 확대 가능성이 있어 긴장해야 하는 한 주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폭염·가뭄 대처 상황 점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당분간 지속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폭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의 폭염 대처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지시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밀착 관리하고 무더위 쉼터를 지속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용노동부 등은 옥외 사업장 근로자와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쉼터 정보를 적극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용수 공급과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후부는 댐과 저수지, 하천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가뭄 취약 지역의 생활·공업용수 공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관계 공무원의 건강과 안전에도 주의해 달라며 국민을 향해서도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물을 많이 드시고, 이웃의 건강도 함께 살펴주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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