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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제약·바이오 브리프] 메타비아 DA-1726, 비만 넘어 지방간·알코올성 간질환으로 개발 확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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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제약·바이오 브리프] 메타비아 DA-1726, 비만 넘어 지방간·알코올성 간질환으로 개발 확대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6-11-06 10:20:58

동아제약 검가드 신제품 출시…잇몸 출혈지수 75.4% 감소

씨어스, 서버 수급 차질에 3분기 적자…4분기 공급 정상화 승부수

메타비아 사라 브라운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지난 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Precision Liver Symposium 2026’에서 DA-1726의 임상 1상 Part 3B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메타비아
메타비아 사라 브라운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지난 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Precision Liver Symposium 2026’에서 DA-1726의 임상 1상 Part 3B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메타비아]

[경제일보]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가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이 임상 1상 중간 분석에서 간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DA-1726은 16주 투여 결과 위약 대비 간 지방이 68%, 체중이 13.5% 감소했다. 투여군의 기저치 대비 평균 체중 감소율은 11.9%(12.19kg)였다.

MRI-PDFF 분석에서는 투여군 12명 중 10명(83%)이 간 지방을 30% 이상 줄였다. 지방간 환자 5명 모두 간 지방 수치가 5% 미만으로 낮아졌다.

혈당 지표인 당화혈색소도 개선됐다. 당뇨병이 없는 투여군의 평균 HbA1c는 5.79%에서 5.33%로 0.44%포인트 감소했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투여군 15명 중 9명에게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발생했다. 대부분 경증에서 중등도였으며 중증 구토 1건은 회복됐다.

메타비아는 DA-1726의 개발 범위를 대사이상지방간질환(MetALD)과 알코올 관련 간질환(ALD)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 1분기 임상 1상 전체 데이터를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환자 최대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검가드 더블이펙트 오리지널 치약 제품 이미지사진동아제약
검가드 더블이펙트 오리지널 치약 제품 이미지.[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검가드 신제품 출시…잇몸 출혈지수 75.4% 감소

동아제약이 민감성 치아와 잇몸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검가드 더블이펙트 오리지널 치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시린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질산칼륨을 함유했으며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등 잇몸 건강 관리 기능을 갖췄다.

임상시험에서는 2주 사용 후 잇몸 출혈지수가 75.4%, 잇몸 염증지수가 59.7% 감소했다. 자가 평가에서도 시린이 증상이 4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적색과 백색의 2중 제형으로 구성됐다. 적색 제형에는 병풀추출물을, 백색 제형에는 치아 주요 무기질 성분과 유사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담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린이와 잇몸 건강을 함께 관리하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며 “일상에서 편리하게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어스 CI사진씨어스
씨어스 CI.[사진=씨어스]

◆씨어스, 서버 수급 차질에 3분기 적자…4분기 공급 정상화 승부수

씨어스가 3분기 서버 수급 차질로 매출 인식이 지연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AI 병상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공급 일정이 늦어진 영향이다. 회사는 서버 입고를 완료한 만큼 4분기부터 공급 정상화와 매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씨어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8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제품별 매출은 씽크 81억5000만원, 웨어러블 AI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 16억원이다. 씽크는 서버 공급 지연으로 전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모비케어는 국내 심전도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707억원,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와 핵심 부품 수급 불균형이 원인이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 소프트웨어, 서버를 결합한 통합 시스템으로 서버 납기 지연이 제품 공급과 매출 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씨어스는 10월 말 서버 입고를 완료하고 병원별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연된 공급 물량도 판매사의 후속 발주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델과 HP, 레노버 등 주요 제조사와 협력하는 한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서버 계약도 추진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다.

4분기에는 주력 사업의 성장세 회복에 주력한다. 씽크는 기존 거래 병원 공급 확대와 신규 병원 도입을 추진해 국내 AI 병상 모니터링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모비케어는 건강검진 수요가 늘어나는 4분기를 맞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병원 내 별도 서버 구축이 필요 없는 서비스형 사업모델로 서버 수급 차질의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다.

해외 사업도 확대한다. 미국에서는 독립진단검사기관(IDTF)과 AI 솔루션 운영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가 기반 진단서비스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건강검진과 부정맥 진단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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