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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중소기업 보안 지원 거점 16곳으로…대전센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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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중소기업 보안 지원 거점 16곳으로…대전센터 문 열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6-11-06 16:24:52

경남·세종·전남·전북·제주 등 올해 6곳 확대

대전은 AI·국방·우주·바이오 특화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협력체계 가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제일보] 지역 중소기업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상담받을 수 있는 지원 거점이 전국 16곳으로 늘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과 보안서비스 도입 지원을 통해 정보보호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국 16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새로 설치한 센터는 경남·대전·세종·전남·전북·제주 등 6곳이다. 기존 10개 센터에 신규 거점을 더해 지역 중소기업의 침해사고 예방·대응을 지원하는 체계를 확대했다.

대전센터는 인공지능(AI), 국방·우주, 바이오 등 지역 첨단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술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보안 수요를 반영해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서비스 도입 지원, 교육·세미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는 기업의 보안 상태를 살피고 개선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KISA 사업 안내에 따르면 담당 지역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 뒤 중소기업 여부 확인과 일정 안내, 취약점 점검·컨설팅, 보안서비스 도입·운영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KISA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나 관할 센터를 통해 사업별 모집 일정과 지원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소재 기업은 인천센터 관할이다.

대전에서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정보보호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전 정보보호 전문가 포럼(D-SAFE)’을 통해 협력사업도 발굴한다. 청소년과 고령층 등 정보보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유성형 정보보호 협력 모델’을 비롯해 교육·연구·기술 분야의 지역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정보보호협의회 통합회의와 세미나에는 지역 대학·연구기관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AI 시대의 오픈소스 취약점 대응 등 현안을 공유했다.

이용필 KISA 디지털위협예방본부장은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지역 전문가, 기업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16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가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이버 안전망 구축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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