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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 신뢰 '측정' 나선다…요금·보안·서비스 경험 데이터화
[경제일보] SK텔레콤이 고객에게 직접 신뢰도를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고객 행동을 통해 기업 신뢰를 측정하는 지표 마련에 나선다. 요금과 약정 정보를 반복해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다시 문의하는 등의 행동을 줄이고, 고객이 기업을 별도로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신뢰의 신호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고객 신뢰 회복 활동을 실제 측정·관리할 수 있는 지표로 구체화해 상품·서비스 개선과 경영 전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2일 SK텔레콤은 전날 고객자문단과 고객신뢰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2026 인사이트 데이'를 열고 고객이 직접 제안한 기업 신뢰의 기준과 지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고객신뢰위원회가 간담회를 열고 마련한 '2026년 신뢰 회복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당시 논의한 신뢰 회복 방향을 고객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진 SK텔레콤 MNO CIC장과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주요 임원진을 비롯해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고객자문단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요금제 가입·변경, 통신 서비스 이용, 멤버십 관리·활용, 고객 접점, 기업과의 신뢰 유지 등 5개 영역에서 고객이 신뢰를 판단하는 구체적인 상황과 행동 변화를 논의했다. SK텔레콤이 주목한 것은 고객의 '말'보다 '행동'이다. 기업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직접 묻는 설문만으로는 실제 고객 경험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별도의 확인이나 검증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살펴 신뢰 수준을 측정하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대표적인 사례로 선택약정할인을 꼽았다. 선택약정 만료 시점을 미리 안내받아 혜택을 놓친 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재신청 날짜를 별도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지 않고 안내 문자만 보고 신청할 수 있다. 유료 부가서비스를 해지한 뒤에도 다음 달 청구서를 통해 실제 해지 여부를 다시 확인하지 않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처럼 고객이 회사가 제공한 정보를 다시 검증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자체를 신뢰를 보여주는 행동으로 보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고객자문단 100명을 대상으로 기업 신뢰의 의미와 신뢰를 형성하거나 훼손하는 요인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심층 집단 인터뷰(FGI)를 진행했다. 조사에서는 요금·가격 정보의 투명성, 개인정보와 보안 관리, 문제 발생 시 책임 있는 해결, 안정적인 서비스, 장기고객과의 약속 등이 주요 신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사이트 데이에서는 해당 추상적인 신뢰 요인을 실제 고객 행동과 연결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영역에서 어떤 행동이 신뢰와 연결되는지를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매긴 뒤 해당 지표를 높이기 위해 SK텔레콤이 상품과 서비스에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나온 지표 후보를 일반 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해 검증할 예정이다. 고객자문단에서 제시한 의견만으로 지표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실제 신뢰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인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검증을 거쳐 확정된 지표는 실제 고객 행동 데이터와 연결한다. 고객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신뢰가 흔들리는 조짐을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히 연간 한 차례 고객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고객 경험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뢰 지표의 활용 범위도 고객 응대에 한정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향후 상품과 서비스 출시 전에 고객 관점에서 신뢰 요소를 점검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고, 요금과 약정, 혜택 안내가 고객에게 충분히 투명하게 전달되는지도 다시 살필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신뢰 지표를 확정하고 실제 고객 행동 데이터와 연계하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객이 기업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묻는 데서 나아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얼마나 안심하고 별도의 확인 없이 이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신뢰 관리 체계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완기 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자리는 고객이 일상 경험을 토대로 직접 신뢰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논의가 일회성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의 관점에서 실행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 CIC장은 "신뢰는 기업이 선언하는 가치가 아니라 고객이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판단하는 결과"라며 "고객자문단이 직접 제안한 신뢰의 기준을 상품과 서비스, 고객 응대 전반의 점검 기준으로 발전시켜 고객의 목소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2 09: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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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서 내비 특허 피소…닷새 뒤 현대차 ADAS까지 소송
[경제일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내비게이션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핵심 기술을 둘러싼 특허소송에 잇달아 휘말린 것으로 확인됐다. 첫 소송이 제기된 지 불과 닷새 만에 별도의 특허권자가 현대차의 자동 차선변경 기술까지 문제 삼으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인포테인먼트와 ADAS가 동시에 법정 쟁점으로 떠올랐다. 14일 본지가 미국 연방법원 공개기록을 확인한 결과, 미국 텍사스 소재 AutoNavigare LLC는 지난 8월 19일 텍사스 동부연방법원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차 미국법인, 현대캐피탈아메리카, 기아, 기아 미국법인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번호는 2:26-cv-00712다. 담당 재판부는 로드니 길스트랩 연방판사이며 원고는 배심재판도 요구했다. 소송의 범위는 작지 않다. AutoNavigare 측은 현대차·기아 차량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운전자보조 시스템이 총 6개의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쟁점 기술에는 지도 데이터 관리와 업데이트, 경유지 표시, 차량 위치 보정, 경로 탐색, 에너지 사용량 예측, 스마트폰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기의 연동 등이 포함된다. 단순한 화면 디자인이나 외관 문제가 아니라 최근 자동차 경쟁의 중심으로 올라선 소프트웨어와 차량 내 정보처리 기술을 겨냥한 셈이다. AutoNavigare는 소장에서 소송 전 현대차그룹 측에 관련 특허와 침해 주장을 알리고 특허 청구항과 제품을 비교한 자료까지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향후 재판에서 고의침해 여부와 손해배상 범위를 둘러싼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원고 측의 주장으로 현대차·기아가 해당 특허를 실제 침해했는지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내비 소송 닷새 만에 ADAS까지…자동 차선변경 기능 겨냥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특허 분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첫 소송이 접수된 지 닷새 뒤인 8월 24일, Wyoming Technology Licensing Inc.는 텍사스 북부연방법원에 현대차 미국법인(Hyundai Motor America)을 상대로 별도의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 사건번호는 3:26-cv-02840이며 시드니 피츠워터 연방판사가 담당한다. 이 사건 역시 미국 특허법 35 U.S.C. §271에 따른 특허침해 소송이다. 이번에는 현대차의 SmartSense 계열 운전자보조 기술이 직접적인 표적이다. 원고 측은 현대차 차량의 자동 차선변경 및 차량 제어 기능이 미국 특허 9,505,343호와 10,046,696호를 침해했다고 주장한다. 두 특허는 차량 주변을 감지하는 센서와 제어장치를 이용해 차선변경 과정에서 방향지시등이나 차량 움직임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관련돼 있다. 현대차의 실제 시스템과도 기술적 접점은 있다. 현대차가 공개한 2026년형 차량 매뉴얼에 따르면 Highway Lane Change Assist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후측방 센서 등을 활용한다. 시스템이 차선변경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운전자가 방향지시 레버를 조작하면 조향을 보조하며, 차선변경 과정에서는 방향지시등도 작동한다. 하지만 기능이 비슷하다는 사실만으로 특허침해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법원은 특허의 개별 청구항을 어떻게 해석할지, 현대차의 실제 구현 방식이 해당 청구항의 구성요소를 모두 충족하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 특히 Wyoming Technology Licensing이 이번 소송에서 제시한 두 특허는 2025년 1월 28일 이미 만료됐다. 소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원고도 현재 차량 판매를 중단시키는 금지명령보다는 특허가 유효했던 기간의 침해를 전제로 한 과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원고는 자신을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비실시기업(NPE)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만 겨냥한 소송 아니다…완성차 업계로 넓어진 특허전 이번 소송을 현대차그룹만의 기술 리스크로 단순화 할 수는 없다. 두 원고 모두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상대로 유사한 특허소송을 진행해온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AutoNavigare는 지난 1월 30일 포드를 상대로 현대차 사건과 관련성이 높은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특허 6건을 내세워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원고가 6월 3일 자진 취하 의사를 밝힌 뒤 재판부는 다음 날 사건을 with prejudice(동일 청구 재제소 불가) 방식으로 종결했다. 공개 법원기록에는 양측 합의 여부나 자진 취하 배경은 나타나지 않는다. AutoNavigare는 GM을 상대로도 같은 계열의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특허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GM 사건에서도 지도 업데이트와 경로 탐색,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등이 쟁점으로 제시됐다. Wyoming Technology Licensing 역시 현대차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이 회사는 올해 GM과 혼다, 도요타, 폭스바겐 등을 상대로 차량 자동제어·방향지시 관련 특허소송을 제기했으며, 현대차 소송을 낸 같은 날인 8월 24일 FCA US에도 별도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혼다 사건에서도 AcuraWatch 360의 자동 차선변경 기능과 같은 9505343호·10046696호 특허가 쟁점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특허침해가 이미 확인됐다는 것이 아니라 닷새 간격으로 서로 다른 특허권자가 현대차그룹의 내비게이션과 ADAS라는 두 핵심 소프트웨어 영역을 동시에 법정으로 끌고 갔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현대차그룹이 SDV 전환과 자율주행·ADAS 고도화를 미래 경쟁력의 중심에 놓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의 경쟁력이 기계적 성능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으로 이동할수록 특허 분쟁의 영역 역시 넓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 완성차업체들을 상대로 한 특허권자들의 소송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두 사건에서 어떤 방어 논리를 내놓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2026-09-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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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운세 2026년 8월 15일
양자리 ♈ (Aries) 아이디어 전달과 설득에 유리한 흐름이어서 의견을 정리해 제안하기 좋은 날이다. 다만 실행에서는 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역할을 분명히 해두면 움직임이 한결 수월할 수 있다. 업무 - 창의적인 제안이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보되 세부 조건은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관계 - 주장을 전할 때는 상대 반응을 묻는 식으로 대화를 풀면 조율이 쉬워진다. 소비·예산 - 조건 비교가 도움이 되니 계약이나 구매 전 옵션을 한 번 더 점검해보자. 컨디션 - 과로로 밀어붙이기보다 우선순위를 나눠서 처리하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소통, 속도 조절, 계획 점검 황소자리 ♉ (Taurus) 차분하게 정리하고 협업을 통해 결과를 내기 좋은 흐름이다. 다만 메시지 전달이나 문서에서는 표현을 한 번 더 검토해 오해를 줄이는 편이 유리하다. 업무 - 세부 정리와 우선순위 설정으로 일의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계 - 팀이나 가까운 사람과의 협업에서 역할을 명확히 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소비·예산 - 충동적 소비보다는 필요한 항목을 먼저 정리하는 편이 좋다. 컨디션 - 일하는 중간에 짧은 휴식을 넣어 집중력을 유지하자. 오늘의 키워드: 정리, 협업, 신중 쌍둥이자리 ♊ (Gemini)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보기 좋은 날이다. 감정적 반응이 빠를 수 있으니 진술 전에 한 번 더 정리해 전달하면 효과적이다. 업무 - 네트워킹이나 브레인스토밍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해보자. 관계 - 대화는 활발하지만 상대의 감정 신호를 한 번 더 살피면 오해를 줄일 수 있다. 소비·예산 - 정보를 여러 출처에서 확인한 뒤 결정을 내리는 편이 안전하다. 컨디션 - 짧은 산책이나 호흡 조절로 머리를 환기하면 집중에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아이디어, 소통, 유연성 게자리 ♋ (Cancer) 내·외적 안정감을 챙기기 좋은 흐름으로 집안일이나 세부 정리에 성과를 낼 수 있다. 관계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되 상대 설명에도 귀 기울이면 한결 편하다. 업무 - 집중이 잘되니 소소한 정리나 마무리 작업을 처리하기 좋다. 관계 - 감정 표현은 솔직하게 하되 상대 입장도 확인하는 태도가 도움이 된다. 소비·예산 - 가정 관련 지출이나 우선순위를 점검해보면 좋다. 컨디션 - 편안한 루틴과 충분한 수면으로 안정감을 유지하자. 오늘의 키워드: 감정 관리, 경계 설정, 정리 사자자리 ♌ (Leo) 자기표현과 제안이 잘 통하는 날이라 주도적으로 나서기 좋다. 다만 세부 조건이나 일정은 꼼꼼히 확인해 약속을 진행하는 편이 안전하다. 업무 - 발표나 제안에 유리하니 핵심 메시지와 근거를 정리해 전달해보자. 관계 - 솔직한 표현은 도움이 되지만 상대의 작은 요구사항도 함께 챙기면 관계가 부드러워진다. 소비·예산 - 구매나 지출은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진행하자. 컨디션 - 에너지가 높으니 짧은 운동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환기하는 것이 좋다. 오늘의 키워드: 표현, 추진, 아이디어 활용 처녀자리 ♍ (Virgo) 세부 정리와 점검이 빛나는 날로, 체계화 작업에 몰두하면 성과를 보기 쉽다. 다만 전달 방식은 상대에 맞춰 조절하는 편이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업무 - 문서나 데이터 정리, 체크리스트 작성에 시간을 투자해보자. 관계 -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협력이 원활해진다. 소비·예산 - 예산 항목을 다시 확인해 불필요한 항목을 정리해보자. 컨디션 - 작은 습관부터 정리하면 일상 리듬 회복에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정리, 집중, 점검 천칭자리 ♎ (Libra) 사람과의 조율이나 미적 감각을 활용하기 좋은 흐름이다. 다만 상대를 이상화하거나 조건을 서두르지 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진행하는 편이 유리하다. 업무 - 프레젠테이션이나 협업에서 조율 능력이 빛나니 중재 역할을 해보자. 관계 - 솔직한 대화가 관계를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비·예산 - 구매 결정은 감정적 선택보다는 비교 후 결정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컨디션 - 사회적 약속을 즐기되 일정 사이에 혼자 쉬는 시간을 확보하자. 오늘의 키워드: 관계 조율, 신중, 표현 전갈자리 ♏ (Scorpio) 내부 정리나 장기 과제의 재검토에 적절한 흐름이다. 집중해서 문제의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쉬우니 우선순위를 정해 처리해보자. 업무 - 깊이 있는 분석이나 장기 계획 점검에 시간을 배분해보자. 관계 - 감정 표현은 신중하게 하되, 필요한 경계는 분명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비·예산 - 장뜻밖의 도움 관점에서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재검토해보라. 컨디션 - 에너지가 고조될 때는 짧은 휴식으로 균형을 맞추자. 오늘의 키워드: 집중, 재검토, 경계 설정 사수자리 ♐ (Sagittarius) 새로운 학습 기회나 아이디어 확장에 호기심을 발휘하기 좋은 날이다. 다만 실행 전 현실적 조건과 일정을 한 번 더 점검하면 더 탄탄하게 움직일 수 있다. 업무 - 새로운 제안이나 학습 계획을 구체화해보고 실행 가능성을 따져보자. 관계 - 자유로운 대화는 긍정적이지만 상대의 페이스도 고려하면 조화가 된다. 소비·예산 - 장뜻밖의 도움인 관점에서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작은 항목부터 정비하자. 컨디션 - 활동적인 계획을 세우되, 중간중간 휴식을 넣어 체력을 관리하자. 오늘의 키워드: 확장, 학습, 계획 수정 염소자리 ♑ (Capricorn) 책임과 구조를 점검하기 좋은 날로, 시스템이나 일정 정비에 시간을 두면 수월하다. 타인과의 충돌 가능성은 역할 분담을 분명히 해 균형을 맞추는 편이 도움이 된다. 업무 - 장기 계획의 구조를 손보고, 필요한 절차를 정리하는 데 시간을 쓰자. 관계 - 업무·가족 관계에서 역할을 명확히 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소비·예산 - 예산과 일정의 우선순위를 재확인해보는 것이 유리하다. 컨디션 - 무리하지 말고 꾸준한 루틴을 유지해 체력을 관리하자. 오늘의 키워드: 관리, 책임, 속도 조절 물병자리 ♒ (Aquarius)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보기 좋은 흐름이다. 다만 깊이 있는 변화는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업무 -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작은 실험으로 실행해 반응을 확인해보자. 관계 - 새로운 만남이나 관점 공유는 도움이 되지만 상대 기대치는 확인해보자. 소비·예산 - 새 프로젝트나 투자 관련 결정은 단계적으로 검토하는 편이 안전하다. 컨디션 - 변화 시도 후에는 안정 시간을 확보해 리듬을 맞추자. 오늘의 키워드: 변화, 혁신, 집중 물고기자리 ♓ (Pisces) 감정이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날로, 중요한 결정은 잠시 미루고 휴식을 취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 좋다. 소통이 필요할 때는 사실관계를 확인해 오해를 줄이자. 업무 - 창의적 작업은 소화하기 좋지만 세부 점검은 여유를 두고 하자. 관계 - 상대의 말이나 제안을 곧바로 받아들이기보다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비·예산 - 감정적 구매를 피하고 필요한지 우선순위를 따져보자. 컨디션 - 짧은 휴식과 마음 챙김으로 감정의 기복을 관리하자. 오늘의 키워드: 감정 조절, 경계 설정, 휴식 ※ 본 운세는 회귀황도 기준 행성 위치와 주요 각을 참고하고 AI분석을 통한 태양별자리 생활정보 콘텐츠입니다.
2026-08-15 0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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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 현존 향교 문루 '청양 청아루' 보물 지정 예고
[경제일보] 교육과 유교 의례, 출입과 보관 기능을 한 건물에 담은 충남 청양 정산향교의 ‘청아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충남지역 향교 가운데 외삼문을 갖춘 중층 누각 형태의 문루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로, 조선 중기 향교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라는 평가다. 14일 국가유산청은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청아루의 정확한 건립 연대를 알려주는 기록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1630년 정산향교를 다른 곳으로 옮겨 짓기 위해 청원한 기록과 향교에서 수습된 기와 명문 등을 근거로 17세기 초 현재 위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과학적 조사도 이를 뒷받침했다. 2023년 주요 목재 부재의 연륜연대를 분석한 결과 대들보 3본과 기둥 2본 등 모두 5개 부재가 1640년에 벌채된 목재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아루는 향교의 출입구 역할을 하는 ‘문루’다. 아래층에는 대문 기능을 두고 위층에는 마루 공간을 마련한 중층 건축물이다. 높이 지은 누각 형태를 통해 향교의 권위와 위엄을 드러내는 동시에 강학과 유교 의례, 유생들의 휴식 등 여러 기능을 수행했다. ‘청아루’라는 이름은 중국 유교경전인 ‘시경’의 ‘청청자아(菁菁者莪)’에서 유래했다. ‘인재를 양성하는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교육기관인 향교의 성격을 이름 자체에 담고 있다. 규모도 지역의 일반적인 향교 누각보다 크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1칸의 일자형 중층 누각이다. 충남지역 향교 누각이 대체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인 것과 비교하면 정면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지붕을 받치는 상부 가구 구성은 단순하고 간결하게 짜였다. 아래층 중앙 3칸은 향교 출입문으로 활용됐다. 가운데 칸에는 양쪽으로 열리는 양여닫이문을, 그 좌우에는 한쪽으로 열리는 외여닫이문을 설치해 외삼문의 기능을 갖췄다. 양쪽 끝 칸의 쓰임도 각각 달랐다. 한쪽에는 보관 기능을 담당하는 창고를, 다른 공간에는 위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 등을 배치했다. 위층은 강의와 학습뿐 아니라 유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주변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유식(遊息)’ 공간으로 이용됐다. 하나의 건물이 정문이자 창고, 계단실, 교육·의례·휴식 공간까지 담당한 셈이다. 국가유산청은 이 같은 구성에서 조선시대 향교 문루가 수행했던 복합적인 기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외삼문과 중층 누각을 결합한 향교 문루는 영남지역에서는 일부 사례가 확인돼 왔다. 그러나 충남지역 향교 가운데 이러한 형식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 사례는 청아루가 유일하다. 건축 세부에서도 조선 중기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아루 창호에는 가운데 문설주를 둔 두 짝 창인 ‘영쌍창’이 사용됐다. 영쌍창은 조선 중기 이전 건축물에서 확인되는 전통적인 창호 형식이다. 판자로 만든 문인 판문과 대들보 등 주요 부재에서는 목재를 정교하게 다듬은 치목 기법도 확인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요소들이 조선 중기 건축기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보존 상태 역시 문화유산적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건립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재 부재가 상당 부분 남아 있고 건물 형태도 창건 당시 모습을 비교적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어 역사성과 진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아루는 단순한 향교의 출입문을 넘어 지역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던 정산향교의 상징적 공간이기도 하다. 유생들이 공부하고 의례를 치르며 휴식했던 장소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 중첩돼 있다는 점에서 당시 지방 교육기관의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을 이해하는 자료로도 의미가 크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보물 지정 예고 이후 30일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의 보물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2026-08-14 1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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