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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간 정청래…김남준·박찬대·김남준 '경쟁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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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계양을 간 정청래…김남준·박찬대·김남준 '경쟁력 부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4-24 17:15:18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4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전날 인천 계양을·연수갑 보궐선거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한 데 이어 바로 이들 지역구를 방문해 인천시장 탈환과 국회 의석 2석 사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지도부는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단수공천 이후 인천 강화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 후보와 연수갑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 후보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자리했다.

정 대표는 세 후보를 직접 소개하며 자당 후보들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정 대표는 "박 후보는 겉으로는 유해 보이지만 결단과 용기, 과감성에 있어서는 누구 못지않은 투사이고 전사"라고 말했다.

송 후보에 대해선 "민주당의 상징"이라며 "연수구에서 승리할 확실한 필승 카드는 송영길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공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대통령이 그리는 국정철학을 국회에서 뒷받침할 인재"라고 강조했다.

연수갑이 지역구인 박 후보는 "연수구 3선 의원으로, 원내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최초의 기반을 만들어주고 도와줬던 선배인 송 후보가 공천받은 것을 환영한다"며 "송·김 후보와 인천 승리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수갑은 박 후보가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보궐선거 대상이 됐다.

계양에서 5선을 지낸 송 후보가 지역구를 바꿔 연수갑에서 6선에 도전한다.

송 후보는 애초 자신의 지역구였던 계양을 출마를 희망했으나 교통정리 끝에 이재명 대통령의 '입'이었던 김 후보가 계양을 도전자로 낙점됐다.

계양을 지역구는 송 후보가 2022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됐고,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송 후보는 "당의 명령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연수에서 3선을 하며 박 후보가 지켜왔던 내용을 다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공천 이후 송 후보가 '계양은 나의 뿌리이자 심장'이라고 했다. 이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송 후보에게 누가 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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