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를 비롯한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1.94포인트(0.22%) 오른 866.59로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했다.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는 흐름을 보였다.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160.97포인트(2.31%) 오른 7138.91을 기록한 가운데 오전 10시 9분에는 전장 대비 174.38포인트(2.50%) 오른 7152.32까지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이어 6거래일째 오름세다.
같은 시간 개인은 1조179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652억원, 기관은 151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오전 9시16분 개인 순매도 규모는 5602억원, 기관은 13억원 순매도에 그쳤으나 이후 매도 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5858억원 순매수에서 매수 규모를 더 늘렸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9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55%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6.69% 급등한 175만5000원을 기록했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SK스퀘어(7.02%) △삼성생명(4.32%) △삼성물산(2.44%) △삼성전자우(1.28%) △현대차(0.33%) △삼성전기(0.32%)는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6%) △삼성바이오로직스(-0.71%)는 하락했다.
국내 증시 강세는 미국 반도체 관련주 훈풍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미국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견조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기대감에 3.04% 상승했다. AI 기업 앤트로픽이 최근 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배 이상 급증하고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힌 점도 반도체 관련주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가 오하이오주에 조성되는 오픈AI 임대용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대 105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 올랐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1.94포인트(0.22%) 오른 866.59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오전 9시 31분 코스닥은 전장 대비 8.37포인트(0.97%) 내린 856.28까지 밀렸다. 이후 지수는 다시 상승 전환해 오전 10시 9분에는 전장보다 6.00포인트(0.69%) 오른 870.65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전 10시 9분 개인이 703억원, 외국인은 1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862억원 순매도했다. 장 초반과 비교하면 개인 매수 규모는 줄고 외국인은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으며 기관의 매도 규모는 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하락한 1415.0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경제일보] 신한금융, 무리한 슈퍼SOL 키우기… 직원들 앱팔이 내몰려 불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8/18/20260818093355429471_388_136.jpg)
![[경제일보] LX 기반 다진 구본준 5년…앞으로 5년은 장남 구형모 경영 시험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8/18/20260818092641325758_388_136.pn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