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국내 증시가 6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7216.62(3.42%)까지 올라 '7천피'를 다시 넘어섰다. 그러나 오후부터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고 장중 6788.78까지 밀려나며 '전강후약'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기관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795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7415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1조원 넘게 사들이기도 했으나 매수 강도를 크게 낮추며 914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그럼에도 외국인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장중 4.92%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 거래일보다 6000원(2.19%) 내린 26만8500원에 마감했다. 이는 5거래일 만의 하락 전환이다.
SK하이닉스는 장중 8.94%까지 급등했다가 오름폭 대부분을 반납했으나 전 거래일보다 1만7000원(1.03%) 오른 166만2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켰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생명(3.16%)만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우(-3.73%) △SK스퀘어(-1.65%) △삼성전기(-7.57%) △현대차(-3.97%) △LG에너지솔루션(-5.01%) △삼성바이오로직스(-1.10%)는 하락했고 삼성물산은 보합(0.00%)에 머물렀다.
코스피 지수가 '전강후약' 흐름을 보인 배경에는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60일간의 협상 시한이 연장 없이 만료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항복을 요구하며 MOU를 연장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이란 측도 외교적 해결이 불발되면 방어에서 전면 공세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갈등이 격화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각각 2.65%, 2.55% 오른 배럴당 90.87 달러, 84.5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채권 금리도 들썩였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31%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10년 만기 금리도 이날 4.7%를 넘어섰다. 금리 상승 부담이 국내 증시에도 전이되며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폭을 깎아내린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역시 5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94포인트(0.22%) 오른 866.59로 출발했다. 장 초반 872.5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부터 낙폭을 키웠고 장중 827.97까지 밀려나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416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92억원, 외국인은 36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84%)과 이오테크닉스(2.48%)만 올랐다. △알테오젠(-5.10%) △에코프로(-6.94%) △에코프로비엠(-6.51%) △레인보우로보틱스(-6.19%) △원익IPS(-3.60%) △리노공업(-4.24%) △에이비엘바이오(-5.11%)는 내렸고 HLB는 보합(0.00%)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11.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7216.62(3.42%)까지 올라 '7천피'를 다시 넘어섰다. 그러나 오후부터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고 장중 6788.78까지 밀려나며 '전강후약'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로 출발했지만 결국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기관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795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7415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1조원 넘게 사들이기도 했으나 매수 강도를 크게 낮추며 914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그럼에도 외국인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장중 4.92%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 거래일보다 6000원(2.19%) 내린 26만8500원에 마감했다. 이는 5거래일 만의 하락 전환이다.
SK하이닉스는 장중 8.94%까지 급등했다가 오름폭 대부분을 반납했으나 전 거래일보다 1만7000원(1.03%) 오른 166만2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켰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생명(3.16%)만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우(-3.73%) △SK스퀘어(-1.65%) △삼성전기(-7.57%) △현대차(-3.97%) △LG에너지솔루션(-5.01%) △삼성바이오로직스(-1.10%)는 하락했고 삼성물산은 보합(0.00%)에 머물렀다.
코스피 지수가 '전강후약' 흐름을 보인 배경에는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60일간의 협상 시한이 연장 없이 만료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항복을 요구하며 MOU를 연장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이란 측도 외교적 해결이 불발되면 방어에서 전면 공세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갈등이 격화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각각 2.65%, 2.55% 오른 배럴당 90.87 달러, 84.5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채권 금리도 들썩였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31%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10년 만기 금리도 이날 4.7%를 넘어섰다. 금리 상승 부담이 국내 증시에도 전이되며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폭을 깎아내린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5포인트(3.52%) 내린 834.2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역시 5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94포인트(0.22%) 오른 866.59로 출발했다. 장 초반 872.5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부터 낙폭을 키웠고 장중 827.97까지 밀려나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416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92억원, 외국인은 36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84%)과 이오테크닉스(2.48%)만 올랐다. △알테오젠(-5.10%) △에코프로(-6.94%) △에코프로비엠(-6.51%) △레인보우로보틱스(-6.19%) △원익IPS(-3.60%) △리노공업(-4.24%) △에이비엘바이오(-5.11%)는 내렸고 HLB는 보합(0.00%)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11.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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