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안랩이 네트워크 보안 사업 성장과 엔드포인트 보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증가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면서 수익성도 개선되는 등 글로벌 사업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기업 보안 수요를 바탕으로 실적 확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안랩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5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동기 매출 645억원 대비 23.1%, 지난 동기 영업이익 79억원 대비 38.7%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20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47.3% 늘었다.
특히 네트워크 보안 부문이 3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해당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을 보호하는 보안 수요가 늘면서 관련 사업의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 단말 보안과 보안관제 분야도 안랩의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안랩에 따르면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과 관리형 탐지·대응(MDR) 수요가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EDR은 PC와 서버 등 단말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이며, MDR은 전문 보안 인력이 탐지와 분석, 대응 업무를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안랩은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해외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격과 방어 기술이 확산하는 상황에 대응해 AI 기반 보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존 네트워크·엔드포인트 보안 사업과 보안관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랩은 "올해 3분기에는 네트워크 보안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고, EDR과 MDR 수요가 확대되며 견고한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지난 분기에 이어 글로벌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신장률을 달성했고, AI 기반 보안 수요 확대와 AI 네이티브 보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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